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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서도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거기다 살짝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산뜻하게 먹고 싶을 때 좋은 메뉴와 장소를 추천하고자 한다. 파리바게뜨 에서 카페에서 샐러드 하나와 라떼 한잔! 하면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된다. 특히 나와 우리 가족이 가끔 방문하는 보성 파리바게뜨는 2층 매장이 넓고 전망이 좋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많이 출출하지는 않지만 뭔가 허전한 한끼에 딱!

간식 등을 먹어서 많이 출출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건너뛰기에는 뭔가 허전한 한 끼가 있다. 보통 점심을 거하게 먹은 날에 저녁식사를 고민하게 되는 경우에 그렇다. 그럴 때 구세주처럼 느껴지는 샐러드, 우리는 '닭가슴살 샐러드' 혹은 '로스트 치킨 샐러드'를 선택하여 먹는다.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분들께도 딱!

요즘 나이가 어느 정도 있거나 조금만 건강관리에 소흘하면 거의 당뇨 전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또한 다이어트는 특이체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거리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상당한 양의 야채를 그때그때 구입하여 신선하게 먹기란 어려운 일! 가끔 가성비 좋은 건강메뉴를 찾아 먹고 싶을 때 참 좋은 선택이다. 

 

그런데 맛과 양은 어떨까?

샐러드는 굉장한 매니아들 말고는 야채 자체의 맛을 즐기는 경우보다 거의 소스나 야채 외에 곁들여지는 사이드 먹거리의 맛으로 먹게 된다. 그래서 말인데 소스로 나오는 발사믹 소스는 맛이 괜찮다. 적당히 달달하고 시큼해서 야채를 즐겨 먹지 않는 분들도 먹을 만하다. 곁들여지는 크렌베리나 옥수수콘, 견과류 등이 맛과 양을 풍성하게 해 준다. 여기서 팁은 천천히 먹는 것이다.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도 느껴지고 야채의 아삭 거림과 소스에 어우러지는 닭가슴살 맛도 퍽퍽하지  않아 좋다. 

마무리

가끔 혼자도 좋고 가족끼리도 좋은, 가볍고 건강한 한끼 해결 메뉴를 소개했다. 파리바게뜨 샐러드 한 팩을 사서 카페에 자리 잡고 라떼 한잔과 함께 우아하게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왠지 기분 좋게 가볍지만 영양은 꽉꽉 채워진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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