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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작-창업이라고 하기엔 쑥스럽지만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뭔가를 찾고 있었어요.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보다 새롭고 좀 실질적인 일을 찾았던 것아요. 

치과의사로서 중요한 시험, '통합치의학전문의 '시험이 있었는데, 무사히 마치고 나니

시간과 여유가 생기게 되었거든요. 그 기세를 몰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알려주거나 코치해 준 적 있나요?

몇 번 들어본 적은 있었어요. 외국 쇼핑몰에서 대량 프로그램으로 굉장히 많은 제품을 가져다가 판매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때는 좀 낯설고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찾아보니 그 원리를 알겠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를 찾아서 알아보았어요. 

 

어떤 점이 와닿았나요?

저처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접근해 볼만한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금이나 재고 걱정 거의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죠. 

단 그 장점이 다시 단점으로 될 수 있는 것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그만큼 경쟁이 높다는 것이 단점이겠죠.  

 

뭐부터 시작하셨나요?

그래도 어쨌든 사업, 창업이니까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홈택스로 들어가 사업자등록증 발급 서식을 작성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바로 '상호'였습니다. 

의견이 분분하긴 했어요. 상호는 그렇게 큰 의미 없다든지, 그래도 상호 지을 때는 신중해야 한다든지요. 

저도 그래서 가볍게 생각하고 대충 만들어서 등록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잠도 잘 안 오고 계속 생각하게 되었죠. 

안 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취소시켰습니다.

그리고 '상호 만들기'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정리하자면
해외구매대행은 경험 없는 사람이 시작해 볼 수 있는 조금은 만만한(?) 사업이다. 
반면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자가 많을 수 있으므로, 지식과 준비가 더 필요하다.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므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한데, 그보다 먼저 '상호'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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