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학적 image를 기반으로 한 근관치료 과정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근관 충전의 두 번째, 근관 충전의 다양한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임상에 적용해 본다. 해당 본문은 치의신보 제2524호에 실려 있다.
Dip Cone 테크닉 :open apex나 근단공 size가 클 때
열연화 가압법의 중요한 단점인 'overfilling의 위험성'을 극복하면서 최대 #130 size까지 일반적인 재료로, 어렵지 않게, 매우 간단하게, Dip cone Technique과 측방가압법을 이용하여 충전살 ㅜ수 있다.
Sealer는 과연 '좁은 틈'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상아세관이 잘 비워지기만 하면 적절한 압력에 의해, 근관 충전 방법에 상관없이, 실러는 생각보다 '비워진 공간'으로 잘 흘러 들어간다. (근관 충전에 앞서 15~17% EDTA용액을 근관 내에 2분 정도 soaking 하고 '완전히 제거'한 후 manual activation을 동반한 5~10분 정도의 final NaOCl soaking을 시행하면 더 잘 비워줄 수 있다.)
IMAGE of Modern 'Single Cone Technique'(현대적 의미의 Single Cone Technique에 대한 분석)
NiTi rotary file등장으로 과거에는 불가능하였던 'predesigned root canal preparation'이 가능해져서 그와 동일한 하나의 GP cone에 실러도포하여 충전하는 근관 충전도 가능하다는 이론, 과연? 맹점은?
1) 진정한 size matching cone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2) 근관과 GP의 차이로 인한 dead space가 발생하게 된다
3) 부족한 수압을 보상하기 위해 'pumping(실러를 도포한 master GP를 근관 내에서 위아래로 3~5회 pump질 하듯이 움직여 주는 동작)하는 경우, 기포 형태의 dead space나 실러 정출을 야기한다.
New approach:VibraTHO technique,a Perfection of Single Cone Technique(새로운 접근, '비브라토'테크닉)
Single Cone Technique의 개선 혹은 완성으로 sealer의 'hydrodynamic movement'를 유도하는 것을 큰 골자로 하고 있다. 빠르고 (근관당 10초 이내) 술식이 간단하고(하나의 동작으로 근관 충전이 완료됨), 짜증스러웠던 cone fitting과정에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기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뿐더러(근관당 단 하나의 기구로 전 과정이 마무리되며, hand plugger조차 사용할 필요가 없음), 매우 안전하다.
Mechanical, Chemical, and TIme : 근관치료의 삼위일체(Trinity)
기계적 성형 및 충전, 화학적 세정, 그리고 적용시간, 이 세 가지 축이 서로 맞물려 '삼위일체'를 이룰 때에야 비로소 근관 치료의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
마무리
ThE Game of Endodontics, is a SCIENCE
세상의 많은 Game은 일종의 '도박'이었다면, 근관 치료는 술자가 행한 그대로 결과가 나오는 '과학'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발생학적 image를 기반으로 근관 치료 과정을 image 화하여 기계적 성형 및 충전, 화학적 세정, 적용시간을 세 축으로 삼위일체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근관 치료의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조용식 원장의 지상강좌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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