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발생학적 image를 중심으로 하는 조용식 원장님의 지상강좌4를 요약, 정리한다. 이번 게시물은 근관와동 형성 &근관 찾는 과정 중 12번째에 해당한다.
근관 와동 형성의 출발을 위한 두 가지 필수 '준비 사항'
1. '질 좋은' 치근단 방사선(XCP 사용 권장)
2. '치근을 기준으로' 치아의 장축에 대해 머릿 속에 그려보고 확인함
: 치축 확인을 위해 와동 형성 단계에서는 러버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근관 와동 형성 '시작' 단계의 와동 외형선
최초의 근관 와동 형성 단계에서 target이 되는 MB Cusp Tip 기준점을 축으로 '최종족인 근관 와동의 축소판의 크기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상적 방법으로는 '작은 인레이 와동'을 형성하여 MB 치수각을 향해 차분하게 전진해 들어간다.
근관 와동 형성 실제
1. bur 사용
Chamfer Dia Bur-Initial Access용 bur-Endo Z bur(교합면 삭제-MB pulp horn 찾기-근관 와동벽 다듬기)
2. 실제 와동 형성 모습
치아 발생학적 Image를 통한 근관 찾기
근관은 치수가 자기 자신으로부터 치근을 외부로 만들어가며 자리한 공간이므로, 근관은 치근의 '거의' 중심에 위치한다. 특히 전치의 근관 와동 형성 시, 치관의 착시에서 벗어나 치근의 중심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bur를 '절단면'의 바로 내측 구개면에서 치근의 장축에 최대한 평행하게 새워서 진행해야 그곳에 근관이 있다.
석회화된 근관을 찾을 때는 석회화가 치근단부에서 치관부로 들어오는 혈류 공급의 퇴행성 변화라는 것을 이미지화 한다. 즉 근관 내에서 석회화가 일어난다면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부분은 바로 치근단부라는 것을 이미지화하여 접근한다. (10-1) 치근의 축을 알고, 치근의 중심을 파악한 후, 그걸 놓치지만 않는다면 근관을 확보할 수 있다.
와동형성과 근관 찾을 때, 임상적 지침의 핵심 사항들
1. 먼저 항상 '질 좋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치근의 장축과 함께 치아의 3차원적인 image를 머릿 속에 그려보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2. 근관 와동 형성시는 시야를 넓게 두고 (러버댐X) 치관이 아닌 치근을 관망하여 시행할 것을 추천한다
3. MB Cusp Tip-MB Pulp Horn-Mesial Root의 Buccal Bulge를 잇는 가상의 선을 머릿속에 그려본 후 MB Pulp Horn을 target으로 차분히 접근한다
4. 진행의 축이 가상의 선을 넘어 근심으로 기울지 않도록 주의한다
5. Endo Zbur 를 사용하여 근관 와동의 외형을 형성하고 치수강저에 가볍게 접촉하여 이동한다
6. 항상 MB근관의 위치를 기준으로 다른 근관들을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항상 연습을 한 후 임상에 적용하자.
마무리
근관 와동 형성 시 X-ray 상 치근의 치축을 염두에 두고 , MB Pulp cusp tip을 기준으로 한 외형선을 점차 축소시키며 진행한다. target은 MB Pulp horn이며 그 아래 mesial root의 buccal bulge를 잇는 가성의 선을 머릿속에 그려 보며 차분히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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