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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자신의 치과에서 환자에게 구강검진을 하는 것은 따로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이번에는 치과의사 구강검진교육이 언제 필요하고 어떻게 교육을 받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치과의사 구강검진교육은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요?

치과의사가 구강검진교육을 따로 받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인의 치과를 구강검진기관으로 신청하는 경우

2, 검진기관에 등록하여 구강검진치과의사로 근무하는 경우 

 

치과의사 구강검진교육은 어디에서 받나요?

오프라인에서 직접 특정 장소에 가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사이버 연수원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lifenhis.kacnet.co.kr/site/main

 

고려아카데미연수원

북러닝, 이러닝, 집체훈련, 스마트훈련, 씨네북, 플립러닝 등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제공

lifenhis.kacnet.co.kr

 

 

치과의사 구강검진교육은 어떻게 받나요?

1. 회원가입을 합니다. 

2 첫화면에 의사교육 중 '구강검진교육'을 선택합니다. 

3. 수강신청을 합니다. 

4. 4개의 과목( 구강검진에 대한 이해, 성인구강검진, 영유아구강검진, 학생구강검진)을 수강합니다. 

5. 교육 완료한 후 문제를 풉니다. 

6. 70점 이상 합격합니다. 

7. 수료증을 받습니다. 

 

참고로, 시험은 70점 이상이면 합격, 미만이면 재응시 가능합니다.

총 3회 응시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0% 초기화로 처음부터 다시 학습 진행 후 시험 응시 가능합니다. 

 

마무리

치과의사가 따로 구강보건교육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일아보았고, 그런 경우 어디에서 어떻게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사이버연수원에서  수강신청하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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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맞는 이야기이다. 경력 증명 하느라 고생 좀 해 본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나처럼 이리저리 헤매지 않고 되도록 빠르게 해결하시길 바란다. 이번 글은 어떤 경우에 직접 알아보고 어떤 경우에 그러지 않아도 되는지에 관해서다. 

 

직접 알아보지 않아도 되는 거였네. 

오래 전 직장에 전화를 걸었다. '네. 00년도에 거기에서 근무했는데요. 경력 증명을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부탁하는 입장이라 평소보다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말투로 질문했다. 그런데... 답이 의외로 간단했다. '네... 00 사이트에서 신청하세요'

아니,,, 이런 간단한 거였어? 나는 또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직접 가야 하는 건가? 아니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건가 하고 미리 겁을 먹었었다. '안 그래도 되는 거였어?' 

 

그런데 알고 보니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알려드리고자 한다. 어떨 때 직접 연락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지. \

 

공무원, 교직원에 해당되느냐 아니냐

세상에 그렇게 많은 직업 중에 공무원, 교직원은 일부라고 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다양하고 많은 공무원, 교직원이 있다. 어쨌든 지방, 행정, 임시, 뭐가 붙던 뒤에 공무원이나 교직원에 해당되면 전 직장에 직접 알아보지 않고 경력증명서를 발부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육교직원이나 경력(시간강사)증명서    지방공무원경력증명신청          국가공무원퇴직자경력증명신청      당직부원 자격증명   전경복무확인서­   등이다. 

어디에서 어떻게 발급받나?

공식 사이트 정부 24를 이용한다. 정부 24에 들어가 '경력증명'을 검색해서 해당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된다. 시간강사 경력 있으면 시간강사 증명, 보육교직원이면 그에 해당하는 증명서 발급이 있다. 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직장명을 검색해서 찾으면 된다. 

여기서 잠깐, 발급받은 다음 절차를 기억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발급되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 근처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찾도록 되어 있다. 

시간은 한 2~3시간 걸리는 것 같다.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면 그때 가면 된다. 

 

마무리

경력 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자신이 공무원이나 교직원 직종에 속한다면 그 직장에 직접 연락해 보지 않고 정부 24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신청이 되고,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으면 된다. 참 간편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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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경력증명 전체를 간단하고 간편하게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중에 강북삼성병원에 근무하셨던 분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표번호로는 해결 안됨

대표번호로는 대부분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예약이나 진료에 관한 업무를 해결하기 때문에, 대표번호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대표번호로 여러 번 누르고 기다리다 겨우 안내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기다리기 싫고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강북삼성병원 증명서 발급 안내 번호

해당 번호가 따로 존재했습니다. 유레카! 너무 편리하네요. 

꿈의 번호 02-2001-2845입니다. 이 번호로 전화하면... 병원 증명서 발급 안내.라는 멘트가 나오고 

바로 링크를 스마트폰으로 보내줍니다. 

링크가 나오니 또 뭔가 절차가 많을 것 같아서 걱정되는 순간!

 

링크를 누르니 간단하게 입력만 하면 끝!

뭐 따로 인증하거나 복잡할 필요 없이 간단한 양식으로 기입하면 됩니다. 

이름, 주민번호, 핸드폰번호, 자신의 입사, 퇴사일 이렇게 꼭 필요한 정보만 기입하면 끝입니다. 

입사, 퇴사일을 혹시 잊어버렸다면 이전 글 '경력증명 간단 조회'에 관한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

 

마무리

강북삼성병원에 근무하셨던 분들,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순간이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시간 지체 없이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인증하지 않고 꼭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되어 너무 깔끔하고 편리하더군요. 여러분도 필요할 때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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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에 입사한다거나,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시간도 의외로 많이 소모되어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경력을 적거나 증명해야 할 때, 기억도 잘 안 나고 기억이 안 나니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괴로워할 때, 바로 가장 간단하고 간편하게 자신의 경력을 확인하고 증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직장을 바꿀 때 어디에 자동으로 저장될까요?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 우리가 직장을 바꾸게 되거나 쉬게 되거나 하는 변화가 있을 때 자동으로 저장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입니다. 

직장의 변화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바로 반영이 되기 때문이죠. 직장인이든 사업을 하든 휴직을 하든 모든 기록이 남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곳을 이용하여 나의 과거 모든 경력을 알 수 있습니다. 

 

준비 작업(건강보험 앱 설치하고 본인인증하기)

구글 플레이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입력합니다. 

앱중에 "The건강보험'을 찾습니다. 

The건강보험'앱을 설치합니다.

The건강보험'앱을 클릭하여 상단에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간편인증(민간인증서)를 클릭합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민간인증서 중의 하나를 선택합니다. (카카오톡, 통신사pass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동의, 인증요청합니다. 

민간인증서에서 인증요청이 오면 클릭합니다.

The건강보험앱에 다시 들어가 상단에 '민원여기요'를 선택하면 아래에 증명서 1. 자격득실 확인서를 선택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자격득실 확인서'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이 나타날 차례입니다. 직장의 변화가 생길 때마다 우리는 건강보험상 기존의 자격을 상실하고 새로운 자격을 얻게 됩니다. 기존의 직장에서의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건강보험의 자격을 얻게 된다는지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그런 자격 득실의 기록을 확인하면 자신의 경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모든 직장 이력서가 정확하게 자동으로 출력되는 것입니다. 

입사, 퇴사날짜까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정말 편리하고 한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he건강보험앱에  상단에 '민원여기요'를 선택

아래에 증명서 1번에 자격득실 확인서가 있습니다. 

자격득실 확인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자격득실확인서 발급 창이 나오고 조회조건이 보입니다.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조건, 또는 전체를 선택합니다.

팩스나 전자증명서 발급 중 선택합니다. 

발급내역 확인을 누릅니다. 

발급일에서 보관기간 90일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발급됩니다. 

 

 

마무리

알아두면 편리한데 자꾸 잊어버리는 정보, 지식들 중의 하나가 , 이런 자주 쓰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이런 정도의  꿀팁입니다. 다음에 또 입사하면 또다시 찾다가 헤매다가 하는 '경력증명', 이제 정말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구체적인 경력증명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우선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으면 해당 회사에 연락해서 증명 요구하기도 쉽지요. 언제 입사, 퇴사했는지도 기억 안 나는데 기존 회사에 경력증명 요청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저는 이렇게 간편한 '경력증명'의 꿀팁을 발견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머리 쥐어짜면서 생각나지도 않는 입사, 퇴사 날짜를 기억하자니 죽을 맛이었거든요. 여러분도 이렇게 간편하게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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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나름대로 투자를 해 보았지만 솔직히 신통치 않았다.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시도해 보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현재는 막연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노후 연금 마련에 대해 관심이 가져졌다. 큰 무리 없으면서 든든한 연금 마련 방법이 없을까? 공부해 보다가 우선 가장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자산인 '퇴직 연금'과 제도,  그 연금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신의 퇴직 연금이 어떤 타입(DB, DC)인지 파악하기.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넣어주는 퇴직연금제도에 의해 우리의 퇴직연금은 꼬박꼬박 적립된다. 나도 처음 알았지만 퇴직 연금애 종류가 있다고 한다.  가입시 선택한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는 자동적으로 DC 형이었다.  확정급여 DB형과 확정기여 DC형 두 종류가 있다. DB형은 수익률과 상관없으므로 '나는 승진도 잘 되고 그래서 임금도 계속 올라가니까, 수익률 없이 그냥 그 금액만 받고 싶어 한다면 DB형을 선택하면 되고, "나는 그래도 은행이자 정도라도 수익 나는 게 좋아, 회사 이직 가능성도 있고 ' 한다면 DC형이 좋다고 한다. DB에서 DC로 이전은 가능하나 그 반대는 안된다. 임금 피크제에 따라 그 이전이면 DB로 했다가 그 이후에는 DC로 바꾸는 게 좋다고 한다. 내 경우처럼 자신이 다니는 회사 방침에 따라 미리 선택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IRP가 뭐지?

내 퇴직 연금에 들어가보니, IRP라는 단어가 계속 나온다. 아예 퇴직연금(IRP)라고 되어 있고, 아래 보면 퇴직연금 밑에 IPR/DC라고 되어 있다.  그럼 '퇴직연금이랑 IRP랑 무슨 상관이지?'  그래서 찾아보았다. 직접 퇴직연금 콜센터에 문의해 보기도 했다.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 연금이라는 뜻이다. 우리에게 적립되어 있는 퇴직 연금은 재직 중에는 DC계좌에 들어 있고, 퇴사하게 되면 이 IRP 개인형 퇴직 연금 계좌에 들어가게 된다. 우선  퇴직금 수령 계좌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퇴직을 하게 되면 이 계좌를 개설하여 퇴직금을 받게 된다. 

거기다 또 하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의 노후를 위해 스스로 개설하여 노후 자금용으로 연금을 모으는 것이다. 연금저축과 거의 비슷한 개념이다. 국가에서 이 비슷한 용도의 것들을 함께 묶어, IRP+ 연금저축 합산 연 18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우선 퇴직연금을 이용한  노후 자금 마련 방법을 알아보고 있으니, 두번째 용도는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하자. 퇴직 연금을 받는 용도로 퇴직할 때 개설하는  연금계좌 정도로 알아두자. 그러나 퇴직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는 것까지 알아두면 좋겠다. 

 

내 퇴직연금DC를 어떻게 운용되는지 확인하기

 

자신의 퇴직금을 운용하는 금융기관을 파악하여 그 금융기관의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자산 관리-연금 등에 들어가면 현재 적립되어 있는 금액과 수익률, 그리고 어떤 은행, 어떤 상품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혹시 못 찾겠다면 퇴직연금 콜센터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시중 은행 정기 예금 수준이다. 나도 확인해 보았더니 2% 초반대 금리 수준이다. 이대로 두면 퇴직금이 그대로 안전하긴 하지만 노후 준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제 나의 퇴직금 종류와 수익률을 확인해 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시작인 셈이다.  2%의 안정을 택할 것인가?  적극적으로 노후 준비를 해 볼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 

 

 

마무리

여러 제테크를 시도해 본 후 좀 더 현실적이고 무리 없는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해 고민하다가 나의 퇴직연금으로 할 수 있는 운용방법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나의 퇴직연금이 어떤 유형인지 현재 어떤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부분 정기예금 수준이라 물가상승률에 턱없이 부족하여 노후 준비는 어림없는 수준이다. 자, 이제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자. 

나의 꼬깃꼬깃한 퇴직연금을 이용한 제테크, 렛츠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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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글쓰기가 나에게는 진지한 일이다. 그래서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 뭔가를 먹고 뭔가를 보고, ,,,,, 제일 나중에 하게 되거나 그마저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글쓰기와 친구가 되려면 그런 부담감을 극복해야 한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그 정도의 사소함과 가벼움과 즐거움으로 글쓰기를 대해야 한다. 글쓰기가 조금이라도 상대하기가 어려운 집안 어르신이나 직장 상사, 말을 함부로 걸기가 어려운 까칠한 친구나 지인처럼 느껴 진다면? 그들을 대하는 것처럼 되도록 만남을 한두 번이라도 피하게 될 것이고 만나더라도 겨우 한두 마디 나누다가 어색해하는 순간이 펼쳐질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 나는 특히 조금이라도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 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극소심함이 있는 것 같다. 역시 사람을 대하는 것과 글쓰기에는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

   

친구와 수다떨듯이 써보자. 

가장 편하고 친한 친구에게 가볍게 수다 떠는 느낌이 좋다.  지금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면, 또는 내가 전화를 건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 것

인가? 에서 시작하자. 친구에게 내가 지금 관심 가지고 있는 것,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해프닝, 힘들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듯이,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풀어가자. 보통은 '지금 뭐 해?'에 대한 답이거나 '나 ~했어..'라는 자기 고백을 하게 된다.  이제까지 이런 가벼운 수다와 글쓰기가 차이가 있다면 단 한 가지, 부담감의 정도일 뿐이다. 글쓰기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내가 전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친구와의 수다도 그러하다.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오를 때, 써보자

우리는 하루에 수천가지 생각을 하고 시간을 보낸다. 쓸데없는 생각을 대부분 많이 하지만 가끔은 쓸데 있는 생각, 그 순간에는 내가 생각해도 기가 막힌 생각도 해내고, 또 내가 생각해도 너무 한심한 생각들도 한다.  생각을 할 때 뭔가 번개처럼 나 마음을 쿵 울리면서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주에서 나만이 존재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그것에 어떤 편단이나 비판을 하지 말고 써보자. 그런 느낌은 일종의 신호이며 내면에서 울리는 종소리이다. 처음에는 분명하지 않을 수 있고 자꾸 놓칠 수 있지만 그래도 그 작은 소리, 느낌, 생각을 써보는 습관을 갖자.  대부분 나의 진짜 생각을 막아버리는 것은 내 자신이었다. 이리저리 잣대를 대어가면서 좋다, 나쁘다, 나랑 맞다, 맞지 않다는 수많은 판단들로 나의 생각들은 생명을 보지 못하고 조산되어 버렸다. 이제는 잉태된 어떤 생각도 소중하게 대하고 간직하고 써보자. 

 

우리의 목표는 문학상이나 세상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다

수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수영장 물에 피부병이 난다거나 수영강습에 잘 못따라가면 어쩌냐는 너무 앞서 나가는 걱정을 하듯이, 우리는 글을 쓰기도 전에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나도 그렇고 대부분 잘 못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나처럼 예전에 글이 술술 잘 써졌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그때와 자꾸 비교하게 되어 한 발짝도 앞으로 가지 못한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다. 글쓰기만큼 경제적이고 즉각적인 것이 없다. 세상에 어떤 일이나 취미가 어떤 상황에서도 이렇게 흔한 도구만 있으면 충분하겠는가?  필기구와 메모지, 아니면 핸드폰 메모장, 좀 거창하다면 노트북 정도이다. 음악을 취미로 하거나 나를 표현하려고 한다 해도 종이에 비해 상당히 비싼 악기 하며 배우는데 필요한 시간, 노력이 상당하고 미술도 마찬가지로 꽤 많은 도구와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이미 글을 알고 있으므로 특별히 잘 쓰고 싶은 생각이 아니면 언제 어디서든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글을 쓸 수 있다. 

 

 

마무리

글쓰기에 아직도 부담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글쓰기를 지극히 가벼운 사소한 '일상'이나 '친구'로 대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를 켜는 것만큼, 가벼운 스낵을 꺼내어 먹는 것처럼, 시간이 날 때 언제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나의 일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가장 가까운 친구와 수다떠는 것처럼 글을 써 보는 것이다. 지금 뭐 하고 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다 떠는 것과 글 쓰는 것은 주제와 범위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일상을 살고 일상을 이야기하고 일상을 쓰는 것이다. 거창하게 우주나 지구, 사회에 대한 연구나 논설을 할 필요가 없다.  또 하나의 방법은 내 안에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다. 내 가슴을 쿵 울리는 어떤 생각들은 그것만으로 써 놓을 가치가 있다. 수천 가지 잣대로 대어 미리 싹을 잘라버렸던 과거는 버리고 이제 영감처럼 떠오르는 생각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 적어 글로 써보자. Why not? 뭐 어떤가? 그리고 이렇게 눈앞에 적어두자. '나는 쓰레기 같은 글을 쓸 권리가 있다'(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인용)

 

 

부담없이 가볍게 글 쓰는 방법

1. 친구와 수다 떨 듯이 "지금 뭐 해?"에 대한 대답이나   '나 ~ 했어'라는 고백을 써보자 

2. 문득 떠오르는 나만의 생각을 써보자 

3. 눈 앞에 '나는 쓰레기 같은 글을 쓸 권리가 있다'라고 적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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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일 지인 집으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서로 알게 된 지는 시간이 좀 되었지만, 가까워진지는 최근인 상황이라 처음 초대받은 것이다. 내게는 집들이나 다름없어서 적당한 선물을 나름 고민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떠오르기는 하였으나 내일이라는 시간의 압박이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 요즘 한창인 복숭아 같은 제철 과일도 생각해 보았으나, 무게감이 있어 가지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정성으로는 가볍지 않은 선물, 무난하면서도 너무 사소하지 않은 선물,,,,,,,도대체 무엇일까? 머리를 쥐어짜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치즈 케이크'였다. 벌써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버려  시간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간단한 레시피를 찾아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왜 바스크 치즈 케이크인가?

첫번째 케이크는 상징적으로 대부분 기분 좋은 자리, 기분 좋은 일을 상징하므로 특별히 케이크를 싫어하는, 특히 건강상 싫어해야 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초대받은 자리의 답례로 무난한 선택이다

두 번째 케이크 중에서도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치즈 비율이 상당히 높은 반면 밀가루 등의 비율이 낮아 빵류 간식에서 보이는 중량감이 덜하다. 즉 푸짐한 식사 후 가벼운 간식으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세 번째 치즈케이크는 다른 케이크에 비해 준비할 재료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물론 정식으로 제대로 만들려면 많은 재료와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가볍게 기분 내면서 즐기는 용도로 만들 때는 간단하게 만들어도 손색없다  

네 번째 치즈케이크는 경험상 크림치즈의 그을린 갈색의 상태가 특징이므로 모양이나 색에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약간 탄듯한 색감과 조금 흐트러진 모습이 오히려 매력처럼 느껴진다. 

 

준비과정

검색과 유튜브로 간단한 치즈케이크 레시피를 찾아보았다. 그래도 반드시 꼭 들어가야하는 재로는 다음과 같다.

크림치즈, 생크림, 계란, 설탕 

냉장고를 뒤져보니 몇달전에 치즈케이크 만들다 실패하고 남았던   (그댄 이웃이 잘못된 레시피와 시간부족으로 실패했음) 크림치즈가 남아있었다. 계란과 설탕은 상비약처럼 있고 ,,, 생크림만 없었다. 

근처 마트에 가면 있겠지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아뿔싸,, 생크림은 없었다. 내 눈을 의심하고 여러번 찾아보았으나 결국 없었다. 여기에서 포기해야 하나? 순간에 깊은 실망의 한숨. '좀 아쉬운데,,, 아니 많이 아쉬운데.... 하다가 둘러보니 희핑크림은 하나 있었다. 동네 작은 마트다 보니 없는 것은 없고 있는 것은 있다. (늘 그렇듯 세상사에  무슨 논리가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 )

'휘핑크림이랑 생크림이랑 비슷한 건가?' 하고 또 열심히 검색해 보았다. 분명히 다르다고 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그 차이에 대한 논문을 쓸 것도 아니고  그 차이를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사실 마음이 급하니까 설명이 와닿지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검색했다. '치즈케이크 휘핑크림 간단' 다행스럽게 생크림대신 휘핑크림을 써도 된다는 레시피를 찾을 수 있었다. 잠시 자화자찬! '나는 검색의 여왕? 아니 공주정도는 되는 거 아닌가?'

자, 이렇게  레시피와 준비물은 조금의 우여곡절 끝에 준비되었다. - 케이크틀 1호 기준(지름 15cm) candy소꿉님 레시피 참조

 

재료: 크림치즈 232g 설탕 58g 계란83g 생크림 124.5g (바닐라익스트랙 5g 생략했음)-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만들기 실제과정

여기서 잠깐! 치즈 케이크 앞에 왜 바스크가 붙은 건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그래도 치즈 케이크를 만들어보기까지 했는데 그 이름의 유래를 를 모른다는 건 서로에게 예의가 아닌 듯하여, 찾아보았다. 나는 바스크가 빵을 굽다는 베이크나 그 비슷한 어원에서 나는 말이 아닐까 추측했는데 그게 아니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하여 바스크라는 이름이 붙였다고 한다. 이 케이크의 특징은 내가 아까 설명한 대로 약간 탄듯한 비주얼과 스모키한 향과 맛, 그리고 밀가루가 거의 없어서 다른 치즈케이크보다 가볍고 만들기 쉽다고 하니, 내가 그 특징은 잘 파악한 것 같다. 이제 이름과 특징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으니 실제로 만들기만 하면 된다. 

 

1. 크림치즈 녹이기 (중요)

전에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랬고 이 부분이 어려웠는데 자꾸 잊어버렸다. 크림치즈가 매끈하게 녹아야 한다. 그런데 크림치즈를 냉장고에 꺼내어 두면 조금씩 녹기는 하지만  매끈하게 녹지는 않는다. 잔여물이 보이지 않게 거의 액체상태로 매끈하게 녹이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그 녹이는 정도가 케이크가 최종 질감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과정을 만만하게 보다가 이도저도 아인 상태에서 헤매게 되기 쉽다. 

 

 *오늘 꼭 기억해야 할 단 한가지가 있다면? 나처럼 손목에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일을 잘 못하는 곰손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기억할 것)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만들때 크림치즈 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절대 그냥 손으로 특히 주걱 같은 것으로 녹여서는 절대 매끈하게 녹여지지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도깨비방망이나 휘핑기계를 사용하면 제일 좋다. 

                 전동기구가 없으면 거품기라도 이용하여  온 힘을 다해 저어야 한다. 

                 처음에 미리 잔자레인지가 살짝 돌려 녹이고 나서 작업하면 좋다 

 

2. 설탕을 넣고 계란을 넣고 젓는다. 계란 100g은 좀 큰 계란인 경우 2개 정도면 충분하다  (1번이 잘 되어 있으면 어렵지 않다)

 

3.  생크림을 넣고 젓는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크림치즈  처음 모습

 

주걱으로 열심히 녹여봐도 계속 뭉쳐져 있는 모습
부랴부랴 거품기로 저여서 많이 매끈해진 모습

 

 

Q 사진처럼 상황이 엉켜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했나?

 만만하게 보고 처음부터 주걱으로 뒤적거렸다가 치즈 알갱이가 계속 남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참 당황했다. 시간은 가는데 아무리 뒤적거려도 매끈해지지 않아서 평소에 잘 쓰지 않던  거품기를 찾느라 온 집안을 뒤지고 다녔다. 레시피 보고 한 시간이면 충분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복병을 만나고 말았다. 그리고 전에도 이것 때문에 고생했다는 것이 이제야 떠올랐다. 아.   이런 왕성한 건만증이라니!  그러나 이제 한탄할 시간도 없다. 주방이 이미 폭탄 맞은 듯이 이것저것 뒤지느라 난리가 났고 다 녹지 못한 치즈는 달콤한 냄새만 풍기고 늘어져 가고 있었다. 거품기를 찾아서 필사적으로 죽을힘을 다해 휘저었다. 한밤중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저었다.' 제발 다 녹게 해 주세요~ 이제 와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손에 쥐가 나도록 휘저으니 아까 다 녹지 않고 떠다니던 치즈 덩어리들이 그래도 조금씩 녹아갔다. 완벽하게 녹이기는 시간상 내 남은 힘으로 보아도 어려울 것 같아 작전상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 약간 기포처럼 작은 덩어리 남은 것은 넘어가기로 하자.

 

4. 케이크 틀에 넣고 애열된 오븐에서 230도 15분 굽는다. 

Q 생각보다 시간이 짦은데  15분으로 가능한가?

레시피에서는 그렇게 나와 있었다. 15분 구웠더니 색깔도 윗부분만 약간 노르스름한 상태고, 액체 상태가 느껴졌다. 아직 멀었다. 아마 내 생각에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을 써서 그렇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크림 상태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지지 않나 싶다. 오븐 상태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아주 오래되고 낡은 소형 전기 오븐을 쓰고 있다.

5.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로 더 굽는다. (10-15분)

아까 보다는 훨씬 제대로 구워진 것 같다. 겉은 괜찮아 보이는데 속은 모르겠다. 확인해 봐야 하는데 선물로 줄 거라서 쿡 찔러서 확인해 보기가 어렵다.  운멍에 맡겨야겠다.

 

*추가로 해주고 싶은 말은?

나중에 확인해 보니 오븐 설정을 위칸만 가열하게 해 놓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윗부분 위주로 구워졌나 보다 

오븐에 따라 가열부위가 나누어 설정되어 있기도 하니 꼭 먼저 확인하고 베이킹해야 한다

 

마무리

갑자기 내일 집들이 초대를 받게 되었고, 의미 있는 선물을 생각하던 중  한밤중에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만들게 되었다. 있는 재료를 보고 레시피를 찾고 하여 간단하리라고 예상하고 시작했는데, 크림치즈를 잘 녹여야 한다는 것이 기본인 것을 모르고 대충 하다가 고생하게 되었다. 크림치즈만 매끈하게 녹으면 다른 것은 별로 할 게 없고 가볍게 휘젓고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오븐에 따라 그리고 생크림 혹은 휘핑크림에 따라 오븐 온도와 시간은 달라질 수 있고 생갈이나 상태로 보아 부족하면 추가로 더 구워주면 된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 간단하게 만들기

재료 :  : 크림치즈 232g 설탕 58g 계란83g 생크림124.5g (바닐라익스트랙5g 생략 했음)

과정:  1. 크림치즈를 잘 녹인다(전자렌지에 살짝 돌리거나 핸드믹서, 거품기등을 사용한다)

           2. 설탕과 계란을 섞는다

           3. 생크림을 넣고 섞는다

           4. 케이크틀1호에 쿳는다

           5. 예열된 오븐에 230도 15분 이상 굽는다(부족하면 추가로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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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코미디를 하고 있는 젊고 신선한 사회자가 자기 혼자서 무대를 채우고 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어떤 정도의 자신감이 있어야 할까? 듣고 있으면 피식 웃음이 날만한 어떤 소소한 이야기, 경험들이다. 뭔가 특별하거나 짜릿한 건 아니다. 우리의 삶처럼 반복적이고 사소하다. 그것을 나 아닌 타인들에게 이야기한다는 것, 표현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 자부심, 존중감이 있다는 뜻이다. 작아 보이고 허점투성이 같은 자신에 대해서도 세상의 어떤 황제보다도 더 관대하게도 불완전함 그대로 존중할 수 있는 그 마음이다. 

 

 먼저 인생에 이리저리 치어서 작디 작아진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작고 연약한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 보자.  어리고  작은 나, 내안의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주 작고 미약한 존재에게 관심을 처음 주기 시작하는 것처럼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자. 아주 작고 희미한 목소리를 귀를 바짝 대고 들어보자. 아직은 너무 약하고 소심하여 조금만 급하게 다가가거나  조급하게 다그친다면 그 목소리는 숨어버릴 것이다.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다가가보자. 우리는 그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관심이 있었다 해도 다가가는 법을 몰랐거나 잊어버렸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서둘러서는 안 된다. 지극한 인내심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쿵쿵 거리는 발소리로는 안된다. 온몸을 가볍게 힘을 빼자. 단잠에 빠진 아이를 조심스럽게 깨우는 느낌으로 살짝 온힘을 빼고 부드럽게 다가가자. 내면의 아이를 깨우는 일은 그처럼 고요하면서도 진중한 작업이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일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깨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랑하는 아이를 부드럽게 깨우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인가? 어렵진 않지만 인내심은 필요하다. 내가 가지고 있던 어떤 마음의 긴장이나 무거움, 두려움을 내려놓는 일, 힘을 빼는 일, 그리고 인내심을 갖는 일. 결국 그런 마음의 준비,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세상이 작은 무대라고 하면, 나는 이렇게 살아있는 동안에 끊임없이 나를 표현하며 살아간다. 그 무대의 관객을은 보이는 내 눈앞의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보이지 않은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지금 내 눈앞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나를 응원하고 지켜봐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  소중한 사람들과 잘 소통하면서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나를 있는 그대로 준중할 수 있는 관대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은.  평소에  내 안의 작은 나에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며 드러내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

온 마음과 몸에 힘을 빼는 준비운동, 전체적인 릴랙싱이 필요하다. 그게 가장 우선이다. 운동경기이든 삶이든 글쓰기이든 그 시작은 긴장을 푸는 것, 힘을 빼는 것이다. 내 안의 작은 아이를 직접 만나기 위해서는 온 몸과 마음에 힘을 빼어서, 세상에서 가장 뜨근하고 물 좋은 온천에서 바로 나온 사람처럼 나온 몸과 마음이 나긋나긋한 상태가 되어보자. 그것이 여행의 진정한 준비이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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